기타/시스템들의 일대기

[일대기] 던전앤파이터 - 봉인된 자물쇠의 탄생

 

 

봉인된 자물쇠는 던전앤파이터(이하 던파라고 함)에서

캐쉬로 판매중인 뽑기 식의 도박 컨텐츠 아이템 입니다.

 

아이템 뽑기라는 원초적인 도박 컨텐츠를 캐쉬로 내놓으면서

던파도 그 당시 다른 게임들처럼 사행성으로 점점 변모하게 될거라는

걱정과 불안감에 많은 유저들이 출시를 반대했었지만 

 

지금 현재를 보면 뭐..

 시간이 약이긴 한지 어느샌가 깊게 스며들어

매 달 유저들을 궁금하게 해주는 주요 컨텐츠가 되버린 느낌입니다.

 

 

무려 2009년.. 글쓴 시점으로도 햇수로 6년 전의 출시됬었다.

저 사진은 지금은 툭 치면 억하고 죽일 해상열차 던전이다.

 

 

봉인된 자물쇠가 교환불가였으면 했던 유저들의 염원을 확실히 깨준 설명이다.

이 때만해도 다들 밸런스가 어쩌구 했었는데, 현재는 던파에 메인 컨텐츠가 되었다.

 

이 당시 소모되는 해방의 열쇠는 4개 였다.

그리고 골드로도 구매가 가능했다.

[ 4 개당 900 세라 ]

[ 1 개당 15만 골드 ]

 

 

지금 보면 형편없는 아이템들도 제법 보인다.

아마 이 패치 때 만렙이 60 -> 70 으로 늘어났던 것 같다.

그러니 60레벨 장비가 희귀도가 높은 것도 이해가 된다.

 

 

확실히 던파는 봉인된 자물쇠의 탄생 이후 점점 사행성으로 변하게 됩니다.

( 근데 던파가 분류에는 선정성하고 폭력성만 있다면서요..?? )

 

하지만 현재의 시각에서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것은

봉인된 자물쇠의 탄생이 '나쁘지만은 않았다' 라는 것입니다.

 

현재도 유저들을 울고 웃고 손떨리게 만들어주는 컨텐츠이자,
그 당시에는 골드 회수를 통한 시세 안정을 도모했고,
현재는 게임 진행을 도와주는 유용한 아이템들도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.

 

큰 것을 바라고, 많이 하기 때문에 손실감이 클 뿐
솔직히.. 봉인된 자물쇠..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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